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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음악차트, AI 생성곡 제외

ARIA가 인간 창작·연주를 새 등재 기준으로 세우면서 AI 보조 작업과 주도적 생성을 구분했다

Generated
08/25/2026, 12:02 PM
Collection basis
08/25/2026, 12:02 PM - 09/01/2026, 10:09 AM
Countries/regions
United Kingdom, Hong Kong SAR China, Qatar

AI disclosure

이 콘텐츠는 AI 도구를 활용해 공개 자료와 기사 링크를 분류·요약한 뒤, 운영자의 검수와 편집을 거쳐 발행되었습니다.

호주음반산업협회(ARIA)가 인공지능이 전부 또는 핵심 부분을 만든 음악을 공식 차트에서 제외한다. 새 규정은 2026년 8월 28일부터 적용되며, 해당 작품은 연례 ARIA 뮤직 어워드 후보로도 인정되지 않는다. 다만 AI를 제한적인 보조 수단으로 활용한 녹음은 계속 심사 대상이 된다. ARIA가 제시한 기준은 곡이 인간의 창작물인지, 그리고 생성형 AI가 녹음의 전체나 주요 창작 요소를 담당했는지를 구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차트에 오르려면 사람이 곡을 쓰고 리드 보컬과 주요 악기를 직접 연주하는 등 창작의 중심을 맡아야 한다. 일부 표현 요소에 AI를 활용한 ‘AI 보조’ 녹음은 이 조건을 충족할 수 있지만, AI가 창작 요소 대부분을 만든 작품은 ‘AI 생성’으로 분류된다. ARIA는 호주에서 싱글·앨범 차트를 포함해 매주 20개가 넘는 차트를 발표한다. 새 기준에는 적법한 AI 서비스를 사용해야 한다는 조건도 포함돼, 허가 없이 음악을 학습에 이용한 도구와 관련된 문제까지 등재 판단에 반영한다.

정책 변경의 직접적인 배경에는 브리즈번 DJ 조시 파와즈가 제작한 마돈나의 1989년 곡 ‘Like a Prayer’ 커버를 둘러싼 논쟁이 있다. 이 곡에는 AI 생성 보컬과 드럼이 사용됐으며, 파와즈는 음악인과 청취자들이 제작 방식을 문제 삼은 뒤 관련 사실을 크레디트에 표시했다. 곡은 스포티파이에서 4,850만 회 이상 재생됐고, 보도 당시 ARIA 호주 댄스 싱글 톱20에서 1위를 기록했다. 전체 호주 차트에서는 2위까지 올랐다.

SCMP는 인간 예술성을 보호하려는 규정의 목적과 AI의 보조적 이용이 허용된다는 경계를 중심으로 전했다. BBC News는 파와즈의 커버가 상업 라디오에서 널리 방송되고 높은 스트리밍 실적을 거둔 뒤 AI 크레디트가 추가된 과정을 부각했다. Al Jazeera는 ‘AI 생성’과 ‘AI 보조’를 나누는 표시 체계, 차트와 시상식에 함께 적용되는 기준, 창작자 권리 문제를 상세히 다뤘다.

UPSTARNEWS 관점에서 이번 조치는 AI 사용 자체를 금지하기보다 인간이 창작의 주체임을 입증하도록 책임의 선을 그은 결정으로 보인다. 보컬과 주요 연주처럼 작품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부분은 인간에게 맡기면서도 제작 과정의 보조 기술은 허용했기 때문이다. 다만 실제 곡에서 AI가 맡은 비중을 누가 어떤 자료로 판정할지는 새 규정의 신뢰도를 좌우할 여지가 있다. 파와즈의 곡처럼 대중적 성공 뒤 제작 방식이 공개되는 사례를 줄이려면, 차트 진입 전 크레디트와 사용 도구를 일관되게 확인하는 절차가 중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