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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총선, 네타냐후 진영 앞서도 과반 미달

개표 중간 집계에서 네타냐후 진영과 야권 모두 정부 구성에 필요한 의석을 확보하지 못했다. 독일 매체들은 연정 협상과 아랍계 정당, 서안지구의 반응에 각각 초점을 맞췄다.

Generated
10/29/2026, 02:08 AM
Collection basis
10/29/2026, 02:08 AM - 10/29/2026, 04:07 PM
Countries/regions
Germany

AI disclo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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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총선의 중간 개표 결과, 베냐민 네타냐후 진영이 야권보다 앞섰지만 정부 구성에 필요한 과반에는 이르지 못했다. 독일 타게스샤우(Tagesschau)는 2026년 10월 28일 투표용지 약 80%가 개표된 시점에 네타냐후 진영이 전체 120석 가운데 54석, 가디 아이젠코트가 이끄는 야권 진영이 49석을 확보할 것으로 보도했다. 이 수치는 이스라엘 매체들의 의석 전망이며, 최종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양측 지도자는 모두 정부 구성 의사를 밝혔다. 타게스샤우에 따르면 아이젠코트는 지지자들에게 유권자들이 변화를 선택했다며 새 정부 구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네타냐후도 우파 정부를 만들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는 자신의 리쿠드당이 가장 큰 단일 정당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아랍계 이스라엘인들의 지원을 받는 정부에는 반대했다. 같은 보도에서 아랍계 정당들은 17석을 얻을 것으로 집계됐지만, 아이젠코트는 이들과 협력하겠다는 뜻을 당시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타게스샤우의 정부 구성 절차 해설은 선두 진영과 실제 집권 주체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는 제도적 조건을 설명했다. 정부 구성에 필요한 의석은 61석이다. 공식 결과는 선거 후 늦어도 8일째인 11월 4일까지 발표돼야 하며, 이츠하크 헤르초그 대통령은 결과 발표 뒤 7일 이내에 의원 한 명에게 정부 구성을 맡긴다. 해당 보도는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정당의 인물보다 의원 61명 이상의 지지를 모을 가능성이 큰 인물이 위임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타게스샤우가 의석 계산과 정부 구성 절차를 다룬 반면, 쥐트도이체 차이퉁(Süddeutsche)은 서안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 반응을 취재했다. 선거권이 없는 이들의 일상도 이스라엘의 정치적 결정에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다뤘다. 두 매체는 각각 정부 구성과 현지 주민의 경험을 보도 대상으로 삼았다.

UPSTARNEWS 관점에서 이번 중간 집계는 네타냐후 진영의 선두 유지와 집권 가능성을 구분해 읽어야 할 결과로 보인다. 어느 진영도 과반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는 아랍계 정당과의 협력 여부가 정부 구성의 중요한 변수가 될 여지가 있다. 다만 의석을 합산하는 것만으로 실제 협력까지 성립한다고 볼 수는 없다. 향후 판단의 기준은 최종 의석수와 각 정당이 공개적으로 밝히는 협력 조건이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 구성의 향방을 살피면서 서안지구 주민들이 선거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