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대학 AI교육, 기업 협력으로 확대
전남광주교육청은 삼성전자와 학생 교육·교원 연수 협력을 약속했고, 정부는 AI중심대학과 AX대학원 사업을 출범시켰다. 학교 현장 지원과 대학 교육체계 전환의 추진 내용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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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1/2026, 04:0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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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1/2026, 04:05 AM - 10/06/2026, 06:0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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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disclo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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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9일 학교와 대학의 인공지능 교육을 지원하는 협약과 사업 출범 행사가 각각 열렸다. 전남광주교육청은 광주청사 상황실에서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력 대상에는 학생을 위한 AI 수업 프로그램과 교원의 교육 역량을 높이는 연수가 포함됐다. 같은 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세대학교 백양누리홀에서 AI중심대학·AX대학원 사업의 공동 출범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선정된 대학들이 참여하는 두 사업은 대학의 AI 교육 개편과 산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머니투데이, ZDNet Korea
머니투데이는 교육청과 기업이 학생·교사를 지원하는 협력 내용을 보도했다. 협약식에는 김대중 교육감과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전남광주 지역 초·중학교 105개교에서 약 1만5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AI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AI교육을 맡는 교원에 대한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이번 협력을 토대로 AI교육 모델을 마련하고, 민관 협력을 활용한 중장기 발전 방안을 계속 모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학생 프로그램은 이미 운영 중이며, 교원 연수는 향후 계획으로 소개됐다. 머니투데이
ZDNet Korea의 보도는 대학 사업의 지원 조건과 교육과정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AI중심대학은 18개교로, 기존 SW중심대학에서 전환한 15개교와 새로 선정된 3개교로 구성된다. 대학별 지원은 연 30억원, 최장 8년이다. 참여 대학은 AI 전공교육을 강화하고 전체 학생에게 AI 기초교육을 의무화하며, 각 전공에 AI를 접목한 교과목을 마련한다. AX대학원에는 15개교가 선정됐으며 대학별로 연 30억원을 최장 6년간 지원한다. 이 사업에는 26개 기업이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ZDNet Korea
기업과 대학이 함께 연구협력센터를 설치하는 것도 AX대학원 사업에 포함된다. 대학 교원과 기업 겸임교원이 공동으로 학생을 지도하고, 학생 주도의 프로젝트 학습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지역별 참여 현황도 공개됐다. AI중심대학 중 비수도권 대학은 11개교로 61%, AX대학원은 8개교로 53%다. 과기정통부는 2027년 이후 새로 선정하는 대학 가운데 비수도권 비중을 70%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머니투데이가 지역 학교의 수업·연수 지원을 소개한 데 비해, ZDNet Korea는 대학 교육과 산학 연구의 운영 방식, 지역별 참여 규모까지 다뤘다. ZDNet Korea
UPSTARNEWS 관점에서 두 움직임의 공통점은 AI교육을 학생 개인의 학습에 맡기지 않고 교육기관과 기업의 협력 과제로 다룬다는 데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학교의 수업 지원과 대학원의 산업 연계 연구는 대상과 목적이 달라, 동일한 성과 기준을 적용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학교에서는 학생 프로그램과 교원 연수가 수업에 어떻게 연결되는지, 대학에서는 기초교육 의무화와 공동 지도가 실제 학습 경험을 어떻게 바꾸는지가 평가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 체결과 사업 출범을 교육 성과로 곧바로 해석하기보다, 발표된 운영 방식이 현장에서 구현되는 과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