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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철, DMZ 지뢰 제거로 소극 대응 지적 반박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북한 지뢰 제거를 단호한 대응으로 평가하고 추가 조치를 예고했다. 관련 보도는 대응의 강도, 후속 작전의 지속 여부, 소극적 대응 논란을 각각 제목에서 강조했다.

生成時刻
2026/10/06 16:05
収集基準
2026/10/06 16:05 - 2026/10/08 06:27
国・地域
韓国

AI disclo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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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2026년 10월 6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취재진을 만나, 전날 비무장지대(DMZ)에서 진행한 북한 지뢰 제거를 근거로 군의 대응이 수동적이라는 지적을 반박했다. 강 장관은 해당 작전을 DMZ 역사에서 처음 이뤄진 사례라고 설명하며 군이 단호하게 대응한 것으로 평가했다. 연합뉴스는 대응이 지나치게 방어적이라는 기자의 질문에 강 장관이 동의하지 않았다는 사실과 작전에 대한 그의 평가를 함께 전했다. ‘처음’이라는 설명은 장관의 발언으로 보도됐다.

작전에 앞서 군은 10월 5일 장병 부상의 원인이 북한이 군사분계선(MDL) 남쪽에 설치한 지뢰라는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군은 사고가 난 곳 주변의 북한 지뢰를 폭파해 없앴다. 강 장관은 북한이 국경선을 요새화한다는 명목으로 설치한 지뢰 때문에 임무를 수행하던 장병들이 크게 다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고 책임을 북한에 돌렸으며,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에는 앞으로도 강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추가 제거 작전의 시기에 관한 질문에는 합동참모본부와 유엔군사령부가 현장 상황을 평가하면서 작전을 진행할 것이라고 답했다. 지뢰 제거 다음에 취할 조치에 대해서도 필요한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했지만, 검토 중인 방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조선일보는 북한이 MDL 남쪽의 지뢰지대를 스스로 없애지 않으면 우리 군이 제거 작업을 계속하겠다는 방침도 전했다. 강 장관은 남측과 북측, 유엔사가 인식하는 군사분계선에 차이가 있다는 설명과 함께, 이를 서로 확인하려면 북한이 현장이나 대화에 나와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매체들은 같은 발언을 제목에 담으면서도 함께 제시한 내용에 차이를 뒀다. 연합뉴스와 SBS 정치는 지뢰 제거의 첫 사례라는 설명에 대응의 단호함을 연결했다. 경향신문은 필요한 조치를 앞으로도 이어가겠다는 발언을 제목에 포함했다. 조선일보는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을 제목 앞부분에 제시한 뒤 장관의 설명을 전했다. 각각 대응의 강도, 조치의 지속, 대응을 둘러싼 논란을 제목에서 언급했다.

UPSTARNEWS 관점에서 이번 사안을 평가할 때는 지뢰를 실제로 제거한 사실과 그 조치가 충분했는지에 대한 판단을 구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제거 작전은 현장의 위험에 대응한 구체적인 행동으로 볼 수 있지만, 역사상 첫 사례라는 설명만으로 대응의 충분성까지 결론 내리기는 어려워 보인다. 후속 작전을 상황 평가에 따라 진행한다는 방침과 분계선 인식을 확인하자는 장관의 제안은 함께 살펴볼 여지가 있다. 대응의 강도를 나타내는 표현보다, 예고한 제거 작업이 어떻게 이어지고 현장 위험을 얼마나 줄이는지가 향후 평가의 기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