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보좌진 촬영 논란…사찰 주장과 지시 부인
주진우, 청문회 질의 자료 촬영에 법적 대응 예고…김승원 측은 사과하고 촬영 지시·관여 부인. 청문회 이후 국민의힘의 지명 철회 요구와 민주당의 임명 지지 이어져
- 生成时间
- 2026/09/16 08:04
- 收集依据
- 2026/09/16 08:04 - 2026/09/16 08:06
- 国家/地区
- 韩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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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5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 측 보좌진이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의 질의 준비 자료를 촬영한 일을 두고 공방이 벌어졌다. 주 의원은 자신을 겨냥한 사찰이라고 주장했고, 김 후보자 측은 직원의 부적절한 행동에 사과하면서도 후보자의 지시나 관여는 없었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는 보좌진의 촬영 경위에 대한 주 의원의 문제 제기와 후보자 측 해명을 함께 전했다. 주 의원은 SNS를 통해 보좌진이 자신의 뒤에서 질의 내용을 살펴보고 사진까지 찍었다고 주장했다. 머니투데이 보도
JTBC는 같은 사안을 전하면서 주 의원이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주 의원은 김 후보자가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이 아닌데도 보좌진이 야당 청문위원들 사이를 돌아다닌 점을 문제 삼았다. 김 후보자 의원실은 촬영한 직원이 경험이 적은 20대 보좌진이며, 잘못을 깨달은 뒤 사진을 바로 지웠다고 설명했다. 또한 직원에 대한 엄중한 조치와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해당 직원의 신상과 사진이 퍼지지 않도록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촬영을 인정한 후보자 측은 그 행동을 지시하거나 관여한 사람은 없었다는 입장도 내놨다. JTBC 보도
청문회 다음 날인 16일 머니투데이 보도는 국민의힘 지도부의 후보자 지명 철회 요구를 다뤘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면 민심의 반발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전날 청문회가 후보자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고 비판했다. 신약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후보자가 치료제 성능을 모른다는 취지로 답한 것을 거론하며, 그런 상태에서 왜 승인 관련 민원을 제기했느냐고 따졌다. 이는 후보자의 해명에 대한 정 원내대표의 비판이다. 머니투데이 후속 보도
연합뉴스는 같은 날 민주당의 임명 지지와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향한 공세를 전했다. 김의겸 의원은 청문회에서 새로운 사실이나 결점이 드러나지 않았다는 취지로 평가했고, 이용우 대변인은 국민의힘에 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협조를 요구했다. 민주당 최고위원들은 한 의원이 공개한 김 후보자 관련 수사자료의 취득 경로에 대한 수사를 주장했다. 머니투데이 후속 기사가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야당 지도부의 발언을 전한 데 비해, 연합뉴스 기사는 후보자를 옹호하는 여당 인사들의 평가와 자료 공개를 둘러싼 문제 제기를 담았다. 연합뉴스 보도
UPSTARNEWS 관점에서 이번 논란은 촬영 행위에 대한 책임과 후보자의 지시 여부를 나눠 살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후보자 측의 사과와 삭제 설명만으로 지시 여부까지 판단하기는 어렵고, 주 의원의 사찰 주장만으로 조직적인 관여를 단정하는 것 역시 신중해야 한다. 또한 후보자 적격성에 대한 여야의 상반된 평가를 각 매체의 입장과 동일시하지 않을 필요가 있다. 촬영 경위와 후보자 관련 의혹, 자료 취득 경로는 각각의 근거에 따라 검토해야 청문회 이후의 공방도 구체적인 검증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