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DMZ 폭발 북한 지뢰 추정…조사 계속
합참이 장구류 감정과 현장 진술을 근거로 북한군 지뢰 가능성을 제시했다. 군과 유엔사의 현장조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북한군 매설로 최종 확인되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 生成時間
- 2026/09/29 上午04:05
- 收集依據
- 2026/09/29 上午04:05 - 2026/10/06 上午06:09
- 國家/地區
- 南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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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가 9월 21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장병들이 다친 폭발 사고에 대해 북한군 지뢰를 유력한 원인으로 제시했다. 합동현장조사 태스크포스를 이끄는 권대원 합동참모차장은 28일 브리핑에서 중간 조사 내용을 공개했다. 군은 폭발로 생긴 구덩이와 화염에 관한 진술, 장병들의 부상 상태를 검토해 우리 군 지뢰가 원인일 가능성을 배제하는 쪽으로 판단했다.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 때문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최종 확인되면 그에 맞는 대응을 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한국경제
감정에서는 폭약 성분과 이물질이 확인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부상 장병의 장구류를 검사한 결과, 방탄헬멧 1개와 방탄조끼 2개에서 TNT와 갈색 계열 물질이 나왔다. TNT는 장구류가 찢어지거나 그을린 부분에서 검출됐다. 군은 우리 군 지뢰가 터질 때 나오는 철제 파편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도 판단 근거로 들었다. 사고 장소에 우리 군이 지뢰를 묻었다는 기록은 없으며, 인근에서는 2025년 9월 북한군의 지뢰 매설 흔적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현장 진술을 통한 지뢰 수량 추정도 제시됐다. 군은 사고 때 2발이 폭발하고 철수 도중 별도의 지뢰 1발을 봤다는 진술에 근거해 주변에 총 3발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첫 폭발 장소에서 약 1m 떨어진 곳에서 갈색 수지 반보병지뢰를 발견했다는 진술도 조사에 포함됐다. 다만 추가로 발견됐다는 지뢰는 최종 조사에서 확인할 대상이다. 폭발 위치는 군사분계선 남쪽 약 10m이며, 최근 북한군의 매설이 의심되는 지형 변화 구역과도 약 10m 떨어져 있다고 한국경제는 전했다. 한국경제
두 매체가 제목과 부제에 배치한 정보에는 차이가 있다. 연합뉴스는 부제에서 감정 결과와 수지 반보병지뢰 추정을 소개했고, 한국경제는 제목에 최종 판정에 따른 군의 대응 방침을 담았다. 두 보도 모두 북한군 지뢰라는 판단과 최종 확인 절차를 함께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군과 유엔사는 27~28일 현장을 조사했다. 둘째 날 조사 인원은 두 번째 폭발 장소 2m 전까지 접근했지만 첫 폭발 원점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군은 추가 조사 일정을 마련하고, 유엔사와 평가를 거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한국경제
UPSTARNEWS 관점에서 이번 발표를 읽는 핵심은 원인에 대한 군의 높은 확신과 아직 끝나지 않은 확인 절차를 구분하는 데 있다고 본다. 감정 결과, 매설 기록, 현장 진술은 군의 판단을 설명하는 근거지만, 접근하지 못한 폭발 원점과 추가 지뢰 확인은 남아 있다. 따라서 대응 방침 역시 북한군 매설로 최종 판정될 경우라는 조건과 함께 다루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 후속 발표에서는 현재의 추정을 어떤 현장 증거로 확정했는지, 그 결과가 대응 판단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